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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가정(仙家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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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仙敎 _ 선가정仙家庭

 

 

선교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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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가정(仙家庭)

 

선가정선교(仙敎)에 입교한 선교 교인의 가정을 말한다.

환기9194년 선기31년 정축년 (서기 1997년), 선교환인집부회(仙敎桓因慹父會) 박광의(朴光義) 취정원사(聚正元師)께서 창설한 선교 교단(仙敎敎團), 선가(仙家)를 이루는 기본단위의 수행공동체이다. 선교 교단에 입교한 선교 교인 즉 선교인(仙敎人) 선교신앙인(仙敎信仰人)의 가정을 선가정(仙家庭)이라 하며, 선교 교단의 출가선제를 비롯한 재가선제들의 가정을 총칭하여 선가정(仙家庭)이라 한다. 

선가정은 선교의 신앙대상인 환인(桓因)을 신앙하며, 선교의 종지인 일심정회(一心正回)와 기본계율인 삼법계(三法戒), 선교 교단의 수행법을 따르며 선교신행(仙敎信行)에 힘쓴다. 선교의 궁극적 이상인 천지인합일 정회세상을 실현을 위해 수행정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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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정원사님의 선가정 교유법문 】

 

선가정의 신성회복과 정회 _ 선가정 홍익인간의 실현

한민족 고유종교 선교(仙敎) 교단을 창설하여 천지인합일 정회세상 실현을 모토로 선교종단 수행공동체를 이끌어가고 있는 선교 창교주 취정원사(聚正元師)는 “모두가 근본으로 정회(正回)하는 가정의 달이 되기를 기원한다. 정회(正回)란 유리된 각자가 한마음의 가정으로 돌아가는 것이며, 뿌리를 잃은 인간이 신성(神性)을 회복하여 존재의 근원인 환인(桓因)께 귀의(歸依)하는 것이다. 인류와 생무생일체의 신성회복은 가장 작고 핵심적인 공동체 선(仙)가정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고 선(仙)가정이 신성의 빛을 회복하는 뿌리가 되어 가족 구성원과 나아가 인류가 근원적 사랑과 믿음을 되찾는 상생공동체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씀하셨다.
취정원사는 법문을 통해 선(仙)가정 모두 한얼을 되찾아 신성(神性)을 회복하는 가정의 달이 되기를 축원하며, 한알 · 한얼 · 한올 · 한울의 의미와 선교의 종지 일심정회(一心正回)에 대한 법문으로 진리에 대해 설하였다.

 

 

취정원사님의 선가정 법문 요지 _ 선가정은 천지인합일 정회(正回)를 이루는 신성회복 공동체

《가정은 공동체 생활의 뿌리이다. 공동체는 가정에서 학교 사회 국가 민족으로 점차 그 영역을 넓혀 인류라는 거대한 공동체를 형성한다. 뿌리 없는 나무가 살 수 없듯이 가정이 온전하지 못한 공동체는 붕괴 위험에 이른다. 현시대 사회불안은 전통적 가족의 의미상실과 핵가족화를 넘어선 개인의 원자화 현상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전통적 가족제도의 역할가치가 의미를 상실해가는 이 시대에, 가족공동체는 책임을 중시하는 보수적 가치와 동시에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온전(穩全)한 자유가 중시되는 평등과 상생의 공동체로 거듭나야 된다.

인간이라는 본바탕의 윤리적 토대는 변화되지 않고 유지되면서 개인의 자유가치가 존중되는 것이 온전한 자유이다. 개인의 완전하고 절대적인 자유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온전함으로 하나 되는 가정이라는 상생 공동체로 거듭날 때, 가정은 와해되지 않고 화목(和睦)이라는 결속력을 가지게 되며, 가정이라는 한울타리 안에서 한마음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심신이 안정된다. 즉 가정이라는 작은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내 안의 빛나는 신성(神性)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을 찾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가정의 종교적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인간이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한마음이 있으니, 이것을 일심(一心)이라 한다. 일심(一心)은 모든 인간의 근본적인 한마음이며, 생무생일체(生無生一切) 존재의 중심(中心)이다. 인간은 일심(一心)으로 돌아갈 때, 인간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외로움과 불안을 극복할 수 있다. 일심으로 돌아가는 것은 신성을 회복하여 윤회(輪回)를 끝내고 정회(正回)에 도달하는 것이다. 정회란 천지인이 합일하여 진리의 근원으로 바르게 귀의하는 것이니, 이것이 선교의 창교종리(創敎宗理) 천지인합일(天地人合一) 일심정회(一心正回)이다.

다시 말하여 “천지인이 합일하여 일심으로 돌아감이란, 생무생일체가 한울을 이루어 한알로 바르게 돌아감이다.” 생무생일체는 한알에서 태어나 한얼을 간직하고 한올을 받아 한울을 이루며 살아간다. 선교경전 선교전(仙敎典)에 “한알에서 한얼을 내려 한올한올 생무생일체가 한울을 이룬다”고 하였다.

“한알”은 존재의 근원이시며 온세상의 하느님이신 창조주 환인(桓因)이시다. 환인께서 “한얼”을 내리시니 생무생일체는 존재의리(存在義理)에 따라 각각의 “얼”을 가진 존재가 되고, 환인께서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으시니 “한올”의 숨결이 생긴다. 이에 생무생일체는 “한올한올”이 되어 장구(長久)한 율려(律呂)를 완성하니 그것을 “한울”이라 한다. 한울 안에서 너와 나 차별없이 생무생일체가 훌륭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것이 홍익인간 재세이화의 참뜻이다.

선교총림 선림원(仙林院)은 “신단수 숲 마을”이라는 선교 수행공동체 슬로건 아래, 환인의 향훈(嚮暈)이 온 누리에 가득한 가정의 달을 맞아 새벽 신성기도를 봉행하여 선(仙)가정과 온 인류가 진리의 근원으로 정회(正回)하는 신성회복의 5월이 되기를 발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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